66년 추억의 막을 내린 대한극장, 그리고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베이퍼 여러분!

힙스터들을 위한 성지, 운정 최고의 베이핑샵

"뉴턴 전자담배 운정점"입니다.

 

오늘은 제 개인적인 추억이 많이 담긴

대한극장 폐업소식이에요.

 

충무로의 랜드마크,

대한극장이 66년 만에 문을 닫았다는 소식,

여러분도 들으셨나요?

1958년 개관 이후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역사적인 명작들을 70mm

원본 필름으로

최초 상영했던 곳이 바로

대한극장이었죠.

70mm 상영관이라는 점이

얼마나 힙했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58년을 문을 연 이후 66년만에

10년 넘게 적자를 지속하다가

결국 폐관 결정이

내려져 폐업과 함께

영화상영을 중단하네요.

 

 

저는 20~30대에 충무로 인쇄소 골목골목 누비며

광고 디자인 일을 했는데,

대한극장은

그 시절 제 추억이

고스란히 깃든 곳이에요.

밤샘 작업 후 동료, 친구들과

영화 보며 거닐던 그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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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과 함께

극장 산업 자체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대한극장도 결국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적자를 지속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하니

더욱 안타까움이 커요.

대한극장은

그냥 극장이 아니라

하나의 상징, 추억의 공간이었거든요.

대한극장의 폐업 소식은 아쉽지만,

이 건물을 문화예술공연 시설로 개조하여

내년 4월에

새롭게 문을 열 계획이라고하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대한극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또 해보게되네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추억은 계속되겠죠?